어제 (2023.07.23 출발시각 점심12:50분) 인천공항에서 전주로 오는 전북고속(티켓에 적힌 운수회사는 호남고속, 차량번호 5088)을 탔습니다. 인천공항 - 전주 오가는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, 탈때마다 기사들의 짜증과 신경질, 호통치는 모습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. 출발지가 인천공항인 만큼 여행을 온 외국인들도 함께 탑승하는데 피부가 어두운 외국인에게는 대놓고 더 심한 무시와 짜증을 내고 한국인과 외모가 비슷한 일본,중국인들도 한국말로 불친절을 겪고 당황하는 모습을 본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. 외국어로 안내가 되지 않아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한국인도 외국에서 겪을수 있는 일인데 어쩜 매 이러시는지.. 저도 많은 나라를 방문해 봤지만 한국만큼 불친절하고 운전을 위험하게 하는곳은 못봤습니다. 다른 글들에도 답글이 없어 매번 미루다 꼭 고쳐졌으면 하는 마음에 적습니다.
